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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팩스 레전드 에임 연습 방법
    게임/Apex legend 2019. 4. 19. 22:57

    안녕하세요~ 하람쥐 입니다.

    오늘은 에이팩스 레전드 에임 연습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방법은 그냥 제가 혼자 연습하는 방법이니 하셔도 그만 안 하셔도 그만입니다.

    위 방법을 따라 하고 검증이 안되었다 실력이 안 늘었다 욕 하지 말아 주세요 

    근데 꾸준히 하시면 아마 늘 거예요 제가 산 증인입니다.

     

    연습방법을 알기 전에

    에임 과 마우스 그립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치 않으면 넘어가 주세요)

     

    1. 에임(Aim)이란?

    ‘에임’은 총 등의 무기를 발사하는 ‘슈팅 게임’(Shooting)에서 총을 발사했을 때 탄이 적중하는 범위를 나타내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게임에서는 탄이 적중하는 범위를 원형, 혹은 십자형의 ‘유저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로 표시한다. 에임이라는 용어 대신 ‘조준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에임의

    크기는 명중률과 직결된다. 작으면 작을수록 총알이 한 지점에 모여 박히는 반면, 크면 클수록 맞추고자 하는 대상 주변으로 총알이 퍼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대개 에임 크기는 앉아서 쏘거나 엎드려서 쏠 때 가장 작고, 그다음에는 제자리에 서서 쏠 때, 움직이며 쏠 때, 점프해서 쏠 때 순으로 점점 커진다. 발사 방식에 따라서 에임 크기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단발로 쏠 때 에임 크기가 가장 작고 연사를 하면 할수록 에임 크기가 점점 커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임 [Aim] (게임용어사전: 장르/제작/플레이 용어, 2013. 12. 12., 정우철)

     

    에임에는 5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1. 트래킹(Tracking)

    따라가기 에임 이라고도 합니다 

    조준점을 타깃에 두고 그대로 따라가는 방법으로 에이팩스에서 가장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저감도 및 무거운 마우스가 유리합니다.

    2. 플릭 킹(Flicking)

    끌어치기라고도 합니다

    조준점을 타깃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타깃에게 조준점을 가져가는 에임입니다

    즉 내가 바위를 보다가 옆에 나무에 사람을 발견하면 바위를 보던 화면에서 정조준하여 나무 쪽 사람까지 끌어당겨 맞추는 겁니다.

    고감도 및 가벼운 마우스가 유리합니다. (재능 샷 이라고도 하죠)

    3. 예측 샷(Pre-aiming)

    타깃이 나타날 만한 곳에 미리 조준점을 두는 에임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코너를 돌 때 '이 코너 뒤에 사람이 있겠다 ' 생각하며 조준점을 상상의 타깃에게 맞추며 도는 겁니다

    센스가 많이 필요한 방법입니다.

    4. 래피드 트위치 (Rapid Twitch Aiming)

    움직이는 상대에게 빠르게 고정하기 위한 에임 방식으로 끌어 치기를 점사식으로 빠르게 빠르게 이어간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흔들면서 쏘는 거에 중점을 두시던데 끌어치기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흔들게 느껴지는 겁니다.

    5. 스트레이 핑(Strafing)

    무빙과 에임을 섞어 쓰는 에임 법입니다.

    즉 조준점(마우스)을 가만히 두고 무빙으로 화면을 움직여 대상에게 맞추는 방법입니다.

    이론상 가장 완벽한 에임 방법(회피+조준)

     

    2. 마우스 그립법

     

     

     

    팜 그립 (Palm Grip) : 손바닥 전체가 닿는 그립법으로,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형태의 그립법입니다.

    손과 팔 전체의 힘을 활용하기에 피로도가 적습니다.

    마우스를 고정하거나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데에 용이해 fps 게임에 유리하다고 평가받습니다.

    오른손잡이들만 사용할 수 있는 비대칭 마우스들이나 무게가 무거운 마우스들이

    이러한 팜 그립을 염두에 두고 설계됩니다.

     팜 그립을 사용할 때에는 손목을 바닥에 대지 않아야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마우스를 자주 들어 옮기는 것도 좋지 않은데,

    이때 무의식적으로 손목이 바닥에 닿으며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게 바로 손목의 손등 사이의 각도인데 90도에 가까울수록 손목 인대가 늘어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술이라도 할 수 있지 손목 인대 늘어나면 딱히 치료법도 없다.

     

     

     

    클로그립 (Claw Grip) : 손 끝은 가볍게 버튼 위에 올려두고,

    손바닥과 손목의 힘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그립법.

     스크롤 휠이 달린 마우스들이 속속들이 나오면서

    검지, 중지, 약지를 각각 왼쪽 버튼, 마우스 휠, 오른쪽 버튼에 올려두면서 생긴 그립법입니다.

     스크롤 휠을 자주 활용하는 인터넷 등의 작업에 용이합니다.

    대칭형 마우스를 사용하기에 편한 그립법이며, 다양한 게임과 작업에 활용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습니다.

    아랫 손바닥의 접지 부분이 높은 마우스들이 클로우 그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클로 그립을 사용할 때에는 아랫 손바닥으로 팔의 무게를 지탱하고 손목은 바닥에 대지 않아야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핑거그립 (Fingertip Grip) : 손바닥은 마우스에서 완전히 떼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잡는 방법.

    손가락으로만 마우스를 잡기에 자유롭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우스와 팔의 무게를 손목이 지탱하기에 손목에 많은 무리가 갑니다.

     주로 상하 좌우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에 유리하다고 평가받습니다.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게이머들이 손목 노화로 은퇴하는 이유가 이 그립법의 공산이 큽니다.

    이러한 그립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손목 받침대를 필히 설치하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양 옆에 홈이 파인 마우스들이 핑거 그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그립법에 대해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텐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게 있습니다.

    마우스를 파지 할 때 팜이든 클로든 핑거든

    포인트는 손가락으로 어떻게 잡느냐 가 아니라 마우스에 닿는 손바닥 면적입니다.

     

     

     

    흔히 샷발이 좋냐, 안 좋냐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프로게이머들의 에임 실력을 보면서 역시 FPS는 재능 게임이야 생각하실 겁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상대방은 가만히 정지해 있지 않습니다. 게임 안에서 내가 최대한 움직이듯이  상대도 계속 무빙을 하며, 같이 응사를 해오는 건 당연하고 그 움직임에 맞게 신속하게 쏠 수 있는 정확도를 요구하게 됩니다.

    결정적인 순간 마주한 적을 눈 앞에 두고 맞추지 못해 사망하게 될 때, 
    FPS는 나 와 맞지 않아 하면서 현탐 올 때도 있고 창피할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누구나 잘하고 싶은 욕망은 당연한 겁니다.

     

     

     

     

    이제 정말 에임 연습법 알려드릴게요!

     

     

     

    먼저 훈련장에 들어가면 

    블로스 훈더님이 이것저것 시키는데 귀찮아도 미소로 요구사항 따라주세요 (귀중한 샌드백이거든요)

     

    그리고 자신의 주력 총 혹은 R-99를 들어줍니다 

    R-99는 에이팩스 총중에 반동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R-99 반동 잡으면 모든 총 반동 잡을 수 있습니다

     

     

    1단계 트래킹 연습입니다.

    에이팩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에임입니다. 가장 많이 연습해주세요

     

     

     

     

     과녁판 머리를 정조준하여 좌 우로 움직이는데 조준점은 항상 과녁 머리에 고정하는 연습방법입니다.

    굳이 과녁이 아니라도 블러드 하운드 머리에 맞춰도 됩니다

    권총이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권총으로 연습해주세요

     

     

     

     

     

     

     

     

    2단계 초탄 맞추는 연습입니다.

    사실 이 방법은 연습하다 심심해서 발광하다가 나름 도움이 되는 거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막 뛰어다니면서 블러드 하운드 에게 한 발씩 쏩니다

    이때 초탄이 맞았았다면 정조준을 바로 풀고 맞지 않았다면 정조준을 풀지 않고 조준점을 맞게끔 바로 옮겨 줍니다.

     

     

     

     

     

     

     

    3단계 끌어치기 연습입니다.

     

     정조준 상태에서 6개의 과녁을 단발로 맞히는 방법인데

    순서를 임의로 바꿔서 쏩니다.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쏴도 되고 

    오른쪽 끝에서 왼쪽 끝으로 쏴도 되고 

    (100번 촬영해서 한번 성공했기에 한 방향만 올립니다.)

     

     

    4단계 앉으면서 쏘는 연습입니다.

    이 방법은 적과 눈 마주치고 맞다이 뜰 때 쓰는 게 아니라

    나 혼자 적을 발견하고 적이 가만히 있을 때 쓰는 방법입니다.

     

     

    에이팩스의 모든 총은 앉으면서 쏘면 10 발정도는 반동이 잡히기 때문에 연습합니다

    주로 템먹고있는 애들 멀리서 잡을 때 사용합니다.

     

     

     

     

     

    5단계 멀리서 쏘기 연습.

    FPS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어렵습니다.

    에이팩스가 하이퍼 fps 이면서도 재미있는 게 근접전이 자주 발생하는 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중 장거리 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망치 따라면 중장거리 필수입니다.

    이건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연습 연습

    (4단계처럼 앉아서 쏘면 더 잘 맞습니다)

     

     

     

     

     

    오늘 저만의 연습법  1~5단계까지 설명했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매일 10분만 연습해도 실력이 향상됨을 느끼실 거예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위 방법은 그냥 제가 연습하는 방법일 뿐 검증된 건 없습니다.

    안 내키시면 안 하면 그만이지 방법이 잘못됐다던가 욕은 삼가주세요 

    적어도 실력이 저하되는 연습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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