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모바일 ? "바람의나라 : 연 "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하람쥐 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게임 "바람의 나라"를 리메이크하여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

 

바람의 나라: 연 CBT 체험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이란 무엇이냐?

1996년 4월 5일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9년 현재 23주년째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이 되겠습니다.

20~40대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제가 할 때까지만 해도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4개의 직업과 4 신수라고 해서 청룡(벼락), 주작(불), 현무(얼음), 백호(대지)의 속성을 정해 공격 기술의 이펙트가 바뀌는 단순한 시스템이었는데

요즘에는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외 궁사 천인 마도사 영술사 차사라는 직업이 나와 총 9가지 직업이 되었고요

4 신수에서 5 신수로 바뀌어 청룡 주작 현무 백호 외 황룡이 추가되었는데 각 신수마다 특징이랄까? 패시브 스킬이 추가되었습니다.

 

2005년 8월 정액제에서 부분 유료화로 바뀌면서 한번 더 대박을 쳤으니 넥슨의 효자 게임이라 불릴만하죠

 

원작 게임 소개는 이쯤에서 하고.

 

모바일 게임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람의 나라 : 연

 

구글 플레이 소개입니다.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바 ~ 람 ↗ 의 - 나 ↘ 라- 바람의→나라 모바일로 등장! MMORPG의 재미 제대로 느껴보기 바람! 왕초보 사냥터부터 흉가, 용굴 등, 원작 100여 개 이상의 사냥터 완벽 구현! 비올 때 드랍률 증가는 덤! 도깨비방망이, 백화 검, 용무기 등 네임드 아이템들을 필드 득템과 제작만으로도 획득 가능! PK 필드 폭 십이지신과 어디서든 가능한 1:1 필드 PvP로 긴장감 있는 플레이도 가능해요! 나만의 캐릭터로 키워보기 바람! 경험치를 체력과 마력으로 교환하여 나만의 전략대로 성장 가능 필살 검무, 헬파이어로 한방 사냥? 파진 표창, 화열 참주로 광역 사냥? 나만의 전투 스타일로 맞춤 기술 연마 필드 사냥과 메인 임무는 기본, 원작 기반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보조 임무까지!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캐릭터를 키워보세요! 사자후만 읽어도 재밌다! 함께하면 즐거운 바람! 1:1 채팅은 물론 오픈 채팅도 있는 메신저만큼 수다 떨기 좋은 채팅 시스템 함께 사냥할 수 있는 그룹을 퀵 매칭으로 바로 꾸려줄게요. 그룹 플레이로 더 빠른 성장을! 그룹원들에게 인품 주고 방명록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로/세로 모드, 원하는 바람대로 모두 플레이해보기 바람! 버스, 지하철 안에서 한 손으로도 즐길 수 있는 세로 모드와 PC처럼 시원한 시야를 제공하는 가로 모드 가로/세로 동시 지원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기기 바람! 그리웠던 그 순간, 다시 즐겨보기 바람! 비 영사 천문, 투비, 건곤대나이! 아직도 생생한 기술 푸줏간에서 도토리 다판다~ 연실이에게 동동주 줘! 이야기하던 모습 북적이던 국내성 동쪽에서 함께 수다 떨던 사람들 그리웠던 그 순간들을 이제 손 안에서 느껴보세요.

모바일 바람의 나라 또한 

NEXON Company에서 배포하였네요 (모바일 게임 넥슨은 돈슨이라 하지요.)

 

현재는 아직 CBT 이므로 부족한 게 많을 테니 이점 참고하시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플레이 후기 들어갑니다!!

 

 

 

로딩 화면입니다 

오~~ 컴퓨터랑 똑같게 잘 만들었네요

김진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가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로딩할 때마다 나오는 바람의 나라 특유의 휘파람 소리(?) 마저 똑같게 구현했습니다.)

 

간단하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어요 헤어 10종류 외모 10종류 

다행히 현재의 복잡한 바람의 나라보다는 초창기의 바람의 나라를 리메이크하였네요.

간단한 이동, 공격 등의 듀토리얼입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주막으로 이동합니다.

똑같이 잘 만들었네요

 

 

주모(연실이)가 주는 초보 퀘스트를 깨면 레벨 5가 되어 직업을 고를 수 있어요.

직업은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의 4가지로 구성되었고요.

모바일 게임에서  자동사냥이 있는 MMORPG류에서는 전 무조건 전사를 골라요.

저기 흰색에 Auto 보이시죠??? 전사를 골랐습니다.

전사가 되고 기술 창을 열어봤습니다.

 

5 레벨부터 건곤대나이를 배울 수 있어요.

기술은 메이플스토리의 스킬 트리 시스템을 따라갔습니다.(캐릭터 레벨 만족이 아닌 스킬레벨 만족형)

바로 사냥터.

CBT라 사냥터가 썰렁하네요

노랑 비서 위에 AUTO에 불 빛이 다르다는 게 보이시나요???

자동사냥에 스킬 미사용, 스킬 사용 2가지가 있네요. (역시 전사하길 잘했어.....)

자동사냥 시 포션도 자동으로 먹어집니다.

 

 

게임할 땐 몰랐는데 글 쓰려고 캡처하다 보니까 알게 되었네요.

세로 모드

핸드폰 휙휙 돌려서 가로모드 세로 모드 마음껏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가장 궁금해하실 플레이 평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5점 정도 되려나요......

 

좋게 하면 향수를 일으키는 게임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추억팔이였습니다.

 

펫 시스템 이라던지, 바로바로 이동하는 순간이동 부적 이라던지 벌써부터 돈 밝히는 아이템들 주야장천 나오고요.

 

화면의 1/3을 차지하는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타격감도 모르겠고.....

복잡한 손 사냥을 커버한다고 만든 오토기능은 딱 봐도 벨런스 붕괴입니다. 

 

도사는 자사가 불가능할 테니 인기도 하락,

전사는 무과금용으로 노 스킬 평타 오토 사냥

주술사는 과금용으로 스킬 난사 오토 사냥하면 오토 사냥하는 전사, 도적은 몹 따라가다가 주술사한테 뺏길 테고

도적은 평타 사냥, 스킬 사냥...... 그냥 애매한 캐릭터로 되겠죠

 

아직 CBT 단계라 단언할 순 없지만 

이게 마지막 CBT라고 하니 바뀌는 건 없을 거 같아요

 

총평으로 오픈하면 플레이 의욕 0%입니다.

 

 

참고로 채팅창에 친추 글 밖에 없는 건 현재 유료 아이템(펫 이라던지)을 우정 포인트로 판매하고 있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