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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아빠를 위한 '임신한 아내' 남편이 해주면 좋은것!!
    알쓸신잡 2019. 4. 25. 20:48

    안녕하세요.

    하람쥐 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잡다구리' 코너 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임신한 아내에게 해주면 좋을것들 에 관한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임신부는 급격한 호르몬 및
    신체의 변화로 하루에도 여러 번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원인 모를 서운한 감정
    임신부들이 자주 느끼는 감정 중 하나인데요.
    가족은 물론 사회 차원의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임신부!

     

    남편 혹은 미래의 남편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여 대비합시다.

     

     

    먼저 임신10개월때 남편이 아내에게 지켜야 할 7지 입니다.

     

    1. 임신 준비는 남편도 중요하다

    남성의 정자는 생성된 후 최소한 74일이 지나야 성충이 된다.

    여기에 수정 능력을 갖추려면 1~2주가 더 지나야 한다.

    이 기간에 술과 담배 등 독성 물질에 노출되면 수정 능력이 떨어지는, 건강하지 못한 정자가 생길 수 있다.

     

    2. 아내와 함께 공부하자

    아내는 임신과 출산을 혼자서 온몸으로 겪는다. 그 만큼 신체, 심리적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아내를 위하는 마음이 극진해도 지식이 없으면 이런 변화를 모두 이해하기 힘들다. 임신과 출산 관련 책자를 함께 읽으면서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3. 식단은 아내 위주로

    아내는 태아를 생각해 커피, 술 등을 삼가고 있는데 남편은 거리낌 없이 이런 음식을 즐긴다면? 임신 기간은 고작 10개월이다. 이 기간만이라도 아내의 식단에 맞춰 보자.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위한 식단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날고기나 가공육, 훈제 해산물, 생굴, 회 등 임신부에게 안전하지 않은 음식을 알아두자. 남편의 이런 배려는 아내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4. 가사를 돕자

    적절한 가사는 임신부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임신 초기와 말기, 유산이나 조산의 경험,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의 경우 가사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맞벌이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설거지, 빨래, 청소 등에서 아내를 배려하자.

    특히 임신 초기 입덧이 심하면 울렁거리고 어지럼증을 일으키기때문에 요리 설거지 등 주방일은 남편이 전담하자.

     

    5.아내와 자주 연락하자

    임신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에 아내의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아내가 아플 수도 있으니 근무 중에도 자주자주 전화하면서 상태를 확인하자.

     

    6.아이와의 대화가 중요

    태아는 저음인 아빠 목소리를 더 잘 듣는다. 아침 기상 후, 출근 전, 퇴근 후, 잠자기 직전 등 하루 네 번 태아에게 인사를 건네 보자. 동화를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면 더욱 좋다. 영재교육은 임신 때부터 시작된다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또한 태교를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평화롭고 온화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7.임신한 아내를 위해 냉장고에 과일,비스킷,채소 는 싱싱한 걸로.

    임신 초기에 입덧의 피로감 과 음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아내는 먹을 거리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공복감이 길어지면 입덧이 심해지므로

    입덧을 완화 시켜주는 과일, 비스킷 , 채소는 항상 냉장고에 채워주자.

     

     

    자 다음은 남편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행동 6가지 입니다.

     

    1.집에 늦게 들어오거나 손님을 자주 초대하는것은 피하자.

    임신을 하면 잠도 많아지고 신경도 예민해진다. 

    밤늦게 귀가하여 아내를 기다리게 하지말자, 또한 손님을 초대하면 신경쓸게 많아지므로 아내를 편하게 해주자.

     

    2.매일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자.

    거창한 선물이 아니라 케이크한조각, 꽃한송이... 작은 선물로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자.

    달라진 생활의 변화는 아내를 우울하게 만들기 때문에 작은 행복을 선물하자.

     

    3.술과 담배는 금지.

    담배는 애,어른 모두에게 안좋다.

    저체중아 출산, 심하면 유산... 정 안되면 집에서 만이라도 금연하자!

    (금연 실천으로 아내와 함께 내 배가 불러오는 재미도 쏠쏠하다.)

     

    4.아내와 함께 아기용품을 사보자.

    임신한 아내의 로망중 하나. 출산 전에 아기용품을 사는것!

    가격,갯수,필요성 따지지말고 그날은 아내가 아이에 관한 한정으로 사고싶은것 마음껏 사게 해주자.

     

    5.병원은 항상 같이, 가장중요한 6개월째 병원은 꼭 같이!

    초음파 검사를 하면 아이의 손과 발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날은 꼭 같이가서 부부가 함께 봐보자.

     

    6. 피곤한 아내에게 마사지

    임신7개월 부터는 무거워진 몸때문에 아내는 굉장히 피곤해진다.

    특히 다리의 혈핵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족욕을 시켜주자.

     

     

    뭐~이정도가 있겠네요.

    (퍼온건 아닌데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해 반말로 해봣습니다.)

    다음에는 초보아빠! 아이와 아내에게 해주면 좋은것에 과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책정보는 네이버책 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29430)

     

    -책소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비 아빠를 위한 임신 출산 가이드『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는 아내가 임신했을때, 혹은 출산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남편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임신한 아내를 위한 남편들의 행동 지침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임신출산을 위한 책은 모두 아내를 위한 책 뿐, 남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지 나와있지 않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아내가 힘들어 해도 바라만 보고 있는 남편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임신과 출산이란 아내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남편과 아내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에 나올 나의 아기를 위해 남편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알려준다. 임신한 아내가 남편에게 듣기 바라는 말과,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말 부터, 산부인과에서의 태도,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많은 아내를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분만실에서 부터 출산 이후 등 남편들을 위한 임신 출산 방법이 들어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소개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저자 :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지은이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은 그가 전하는 경이로운 임신의 세계엔 통찰력이 가득하다. 임신한 아내와 태아를 위해 남편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익살스러운 필치로 전하면서도 임신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남편들을 위로해준다. 수많은 예비아빠들에겐 필수적인 일종의 임신 바이블을 만들어낸 것이다. 자애롭고 헌신적인 아빠로, 또 탁월한 작가로 글래머, 파리스 리뷰, 가든 디자인 등 전 세계 유력지에 기고중이며, 사랑하는 아내 및 어린 두 자녀와 함께 현재 미국 뉴욕시와 코네티컷 주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역자 : 이현무
    옮긴이 이현무는 우연히 만난『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때문에 행복한 임신/출산의 순간을 누렸다. 다른 이들에게도 아내에게 좋은 남편, 아기에게는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주)아이유노글로벌 대표이사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시작하며
    옮긴이의 글
    임신 후 첫 세 달
    임신 후 두 번째 세 달
    임신 후 마지막 세 달
    분만실
    새 출발 [알라딘 제공]

     

    -출판사 서평

    아내의 임신, 남편은 괴롭다
    흔히 아내들은 임신과 출산을 여자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으로 여기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남자들도 임신과 출산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다. 호주의 한 의료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편들은 아내의 임신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한 과식과 음주 때문에 체중이 평균 2kg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남편들은 정신적, 신체적인 변화를 겪는 아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몰라 당황스럽다. 아내의 임신에 대한 궁금증을 누구에게 물어볼 수 있을까? 아버지에게, 아니면 이미 임신과 출산을 겪은 친구나 선배에게? 하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대답은 한결같이 “아내에게 무조건 잘해주라”는 한마디뿐. 임신과 출산에 관해 알아보려고 해도 온통 여성을 위한, 여성이나 의사가 쓴 전문서밖에 없다.

    남편들을 위한 임신/출산 바이블이 필요하다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의 저자는 아내의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남편에게도 대단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를 알아채거나 배려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아내가 임신한 순간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주변의 모든 관심은 아내에게만 집중되면서 남편들은 압박감에 시달리며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는 사실. 업무 스타일이 바뀌고 대인관계도 달라질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도 겪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보다는 아내의 변화 때문에 더욱 정신이 없다. 저자는 남편들이 임신한 아내에게 사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익살스러운 필체로 말해주고 있다. 임신 중의 성생활, 산부인과 병원에서 의사에게 물어봐야 할 것들, 아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물품과 서류, 아내의 변화에 따라 해야 할 일 등등, 아내가 미처 챙기지 못하거나 맘속으로 바라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최고의 남편, 멋진 아빠가 되다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첫 아이를 임신한 신혼부부, 특히 남편들을 위한 책이다. 다시는 오지 않을 첫 아이의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되게 하며 임신기간 부부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사실, 이 책의 번역자도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외국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 받고 감동했다고 한다. 첫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는 어떨까? 여성상위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남편들을 위한 “좋은 남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25. 임신 중 섹스는, 음, 그러니까 일반 섹스와는 좀 다르다

    결혼으로 인해 성생활이 끝나거나, 아니면 임신으로 인해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듣는다. 나쁜 소식부터 전하자면, 임신이나 육아로 인해 부부 간 성생활의 열정이 사라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을 알리자면,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다.

    아내의 몸은 출산을 위해서 더욱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져 있으며 육체적, 정신적 교감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는 아내의 성욕이 제한되어 있다. 당신은 매번 풍향이 변하는 바다에서 항해 중이다. 따라서 풍향계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어떤 때는 아내가 섹스를 원하겠지만, 어떤 때는 아니다. 아내의 기분이 달라지기 전에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64. 양수 천자 검사는 매우 무섭다. 꼭 아내와 함께 가도록 하라

    나는 양수 천자 검사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알게 된 건 아내가 언젠가 지나가는 얘기로 말해준 이후였다. “뭘 어떻게 한다고?” 아내에게 물었다. “뱃속으로 바늘을 넣는다고? 아기 근처로?!” 이 검사는 나의 보호 본능을 극도로 달궈놓았지만 아내는 그저 “의사가 자세히 설명해줄 거야”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속으로 나는 ‘그 잘난, 다정하고 모르는 게 없는 의사가 이 무식하고 안달 난, 게다가 의사를 믿지 않는 남편에게 설명해주겠군’라고 생각했다.

    의사가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설명을 마친 후 나는 (a) 자연과 과학 앞에서 스스로 무용지물임을 깨달았고, (b) 스스로 영웅 노릇을 포기했고(나부터가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데 무슨 영웅이 되어 아내를 구해내겠는가?), (c) 무서웠고(결과가 좋기만을 바라면서), (d) 의사에 대한 신뢰가 더 떨어졌다. 이 모든 일들은 한 순간에 받아들이기에 벅찼다. 나의 몸은 순간적으로 필요한 액션을 취했다. 하늘이 노래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어지러움을 느낀 나는 “잠깐 나가서 바람을 좀 쐬어야겠어”라고 말했다. 순간 내 상상뿐일지도 모르지만 의사가 음흉한 미소를 띠는 것 같았다.

    대기실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임신부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서 이 말을 읽을 수 있었다. “남자들은 약골이라니까!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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